2025학년도 수능 영어 29번 어법 완벽 정리

수능 영어 어법, '사소한 실수'가 1등급을 가른다?
수능 영어에서 어법 문제는 언제나 학생들을 긴장하게 만드는 부분입니다. 특히 29번 문항처럼 익숙하지 않은 소재의 지문이 등장하면, 문맥을 파악하는 것만으로도 벅찬데 어법 오류까지 찾아내야 하니 더욱 어렵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몇 가지 핵심 원리만 제대로 이해하면, 오히려 어려운 소재를 통해 어법 실력을 탄탄하게 다질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2025학년도 수능 영어 29번 기출문제를 통해, 뇌과학이라는 흥미로운 소재 속에서 숨겨진 어법 오류를 어떻게 잡아낼 수 있는지, 그리고 이를 통해 어떻게 1등급을 확정 지을 수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2025학년도 수능 영어 29번 기출 지문 및 문제
본 지문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출제한 기출문제입니다(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영어영역 29번).
Think of yourself. When you decide to get up and get a drink of water, for example, you don’t consciously organize or consider the host of steps involved. Imagine if we had to consider every single muscle that needed to be contracted or relaxed just to stand up and walk. It would be tiresome and very slow ― as patients recovering from a brain injury affecting the motor system knows. The autopilot parts of our brain do it for us automatically, freeing up our conscious mind for more important jobs. It is the older parts of our brain that support these automatic processes that allow us to move, hear, see, and use many of our social skills. More recently evolved abilities like talking, reading, and writing are far less automated. So, most of the time, what you are perceiving, feeling, or thinking is based on a very crude and fast analysis that happens completely without your awareness.
- crude: 투박한
문제: 다음 글의 밑줄 친 부분 중, 어법상 틀린 것은?
①. had to
②. knows
③. freeing up
④. that
⑤. what
해석:
자신을 생각해 보세요. 예를 들어, 일어나서 물 한 잔을 마시기로 결정할 때, 관련된 여러 단계를 의식적으로 계획하거나 고려하지는 않습니다. 서서 걷기 위해 수축되거나 이완되어야 하는 모든 근육을 하나하나 고려해야 한다고 상상해 보세요. 그것은 피곤하고 매우 느릴 것입니다 ― 운동 시스템에 영향을 미치는 뇌 부상에서 회복 중인 환자들이 알고 있듯이. 우리 뇌의 자동 조종 장치 부분은 우리를 위해 그것을 자동으로 처리해주며, 우리의 의식적인 마음을 더 중요한 일들을 위해 해방시켜 줍니다. 우리가 움직이고, 듣고, 보고, 많은 사회적 기술을 사용하는 것을 가능하게 하는 이러한 자동화된 과정을 지원하는 것은 우리 뇌의 더 오래된 부분들입니다. 말하기, 읽기, 쓰기와 같이 더 최근에 발달한 능력들은 자동화가 훨씬 덜 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대부분의 경우, 당신이 인식하고, 느끼고, 생각하고 있는 것은 당신의 완전한 무의식 속에서 일어나는 매우 투박하고 빠른 분석에 기반합니다.
어법 문제 풀이 전략: 뇌과학 지문 속 '주어-동사 수일치' 함정 파악하기
이 문제는 밑줄 친 부분을 보고 어법상 올바른 것을 고르는 유형입니다. 특히 뇌과학과 같이 다소 생소한 소재가 나오면, 내용을 이해하는 데 집중하다 보면 어법적인 실수를 놓치기 쉽습니다. 이 지문에서는 '주어-동사 수일치' 오류를 묻고 있습니다. 주어와 동사가 멀리 떨어져 있거나, 수식어구가 많을 때 이런 실수가 자주 발생하죠. 핵심은 문장의 진짜 주어를 정확히 파악하고, 그 주어의 수(단수/복수)에 맞춰 동사가 올바르게 쓰였는지 확인하는 것입니다. 또한, 분사구문, 강조구문, 가정법 등 다양한 문법 요소들이 함께 활용되었으므로, 각 문장 구조를 정확히 분석하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먼저 지문을 꼼꼼히 읽고, 각 밑줄 친 부분의 쓰임새를 문장 구조 안에서 파악해 보세요. 특히 ②번 선택지 부분은 'as' 접속사 뒤에 오는 절의 주어와 동사를 주의 깊게 살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정답 및 해설: 'patients'에 맞춰 'know'가 되어야 하는 이유
정답은 ②번 'knows'입니다.
② 'as patients recovering from a brain injury affecting the motor system knows' 부분에서, 접속사 'as'가 이끄는 부사절의 주어는 'patients'입니다. 'recovering from a brain injury affecting the motor system'은 주어인 'patients'를 수식하는 현재분사구입니다. 따라서 주어는 복수 명사인 'patients'이므로, 동사 역시 복수형인 'know'가 되어야 합니다. 'knows'는 단수 주어에 쓰이는 형태이므로 어법상 틀렸습니다.
① 'Imagine if we had to consider...'는 현재 사실과 반대되는 상황을 가정하는 가정법 과거 문장입니다. 따라서 과거형 동사인 'had to'를 사용하는 것이 문법적으로 올바릅니다.
③ 'freeing up'은 분사구문입니다. 'The autopilot parts of our brain'이라는 주절의 주어가 'conscious mind'를 해방시키는 능동적인 행위를 하므로, 현재분사 형태인 'freeing up'을 사용하는 것이 적절합니다.
④ 'It is the older parts of our brain that support...'는 'It is ~ that ...' 형태의 강조구문(cleft sentence)입니다. 여기서 형식상의 주어는 'It'이고, 문장 앞으로 강조되어 나온 'the older parts of our brain'은 실제로는 동사 'is'의 보어(주격보어) 역할을 하는 명사구입니다. 뒤에 이어지는 'that support these automatic processes...'는 이 보어를 수식하는 주격 관계대명사절로, 보어가 복수 명사구('the older parts')이므로 동사도 복수형 'support'로 수 일치되어 있어 어법상 올바르게 쓰였습니다.
⑤ 'what you are perceiving, feeling, or thinking'은 문장의 주어 역할을 하는 명사절을 이끕니다. 명사절 안에서 'what'은 선행사를 포함하는 관계대명사로 쓰였으며, 뒤에 동사 'is based on'이 이어지지만, 'perceiving, feeling, or thinking'의 목적어가 빠져 있어 불완전한 문장 구조를 이룹니다. 따라서 'what'의 사용은 적절합니다.
뇌과학 지문으로 어법 실력 업그레이드하기
이번 기출문제를 통해 우리는 뇌의 자동화된 과정과 의식적인 과정의 차이를 이해하는 동시에, 복잡한 문장 속에서 주어-동사 수일치라는 기본적인 어법 오류를 잡아내는 연습을 했습니다. 뇌과학처럼 흥미로운 소재는 영어 학습에 대한 동기를 부여할 뿐만 아니라, 우리가 평소에 생각하지 못했던 문장 구조나 어휘의 쓰임새를 깊이 있게 탐구할 기회를 제공합니다. 특히 이번 문제에서 'patients'라는 복수 주어에 'knows'라는 단수 동사가 쓰인 오류는, 아무리 쉬운 단어라도 문맥과 구조 안에서 정확히 파악해야 함을 다시 한번 상기시켜 줍니다. 이러한 분석을 통해 어법 실력을 탄탄히 다진다면, 수능 영어 고득점은 물론이고 앞으로 접하게 될 다양한 영어 지문을 더 깊이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결국, 이러한 지식과 실력을 꾸준히 쌓아가는 것이 중요하며, Scan Voca는 사진 한 장으로 순식간에 단어장을 만들어 언제 어디서든 꺼내 보며 외울 수 있게 해주는 편리한 영어 단어장 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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