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내신2026년 8월 11일

2023학년도 수능 영어 21번 함의 추론 총정리

수능 영어 1등급 비결: '자기 성찰'로 '자아 형성'하는 비밀, 다이어리 쓰기의 놀라운 힘!

2023학년도 수능 영어 21번: '자기 성찰'의 비밀, 다이어리 쓰기의 힘

수능 영어에서 1등급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에게는 단순히 어휘와 문법 실력을 넘어, 지문의 핵심 메시지를 깊이 이해하는 능력이 중요합니다. 특히 2023학년도 수능 영어 21번 문항은 '자기 성찰'과 '주체성 형성'이라는 다소 추상적인 개념을 다루며 많은 수험생들에게 낯선 질문을 던졌습니다. 바로 'make oneself public to oneself'라는 구문의 의미를 파악하는 것이 핵심이었죠. 이 문장은 자신을 타인에게 드러내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자기 자신에게 자신을 공개한다는 독특한 의미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 독특한 '자기 공개'가 어떻게 '자아 형성'으로 이어질 수 있을까요? 이번 글에서는 2023학년도 수능 영어 21번 지문을 통해 일기 쓰기가 우리의 내면을 들여다보고 단단한 자아를 구축하는 강력한 도구가 되는 과정을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2023학년도 수능 영어 21번 기출 지문 및 문제

본 지문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출제한 기출문제입니다(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영어영역 21번).

Coming of age in the 18th and 19th centuries, the personal diary became a centerpiece in the construction of a modern subjectivity, at the heart of which is the application of reason and critique to the understanding of world and self, which allowed the creation of a new kind of knowledge. Diaries were central media through which enlightened and free subjects could be constructed. They provided a space where one could write daily about her whereabouts, feelings, and thoughts. Over time and with rereading, disparate entries, events, and happenstances could be rendered into insights and narratives about the self, and allowed for the formation of subjectivity. It is in that context that the idea of “the self [as] both made and explored with words” emerges. Diaries were personal and private; one would write for oneself, or, in Habermas’s formulation, one would make oneself public to oneself. By making the self public in a private sphere, the self also became an object for self-inspection and self-critique.
*disparate: 이질적인 **render: 만들다

밑줄 친 make oneself public to oneself가 다음 글에서 의미하는 바로 가장 적절한 것은? [3점]

①. use writing as a means of reflecting on oneself
②. build one’s identity by reading others’ diaries
③. exchange feedback in the process of writing
④. create an alternate ego to present to others
⑤. develop topics for writing about selfhood

해석:

18세기와 19세기에 성년기를 맞이하면서, 개인 일기는 근대적 주체성 구성의 중심이 되었는데, 그 핵심에는 세계와 자아에 대한 이해에 이성과 비판을 적용하는 것이 있었으며, 이는 새로운 종류의 지식 창출을 가능하게 했다. 일기는 계몽되고 자유로운 주체가 형성될 수 있는 중심적인 매체였다. 일기는 자신의 행적, 감정, 생각에 대해 매일 글을 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했다. 시간이 지나고 다시 읽으면서, 이질적인 기록들과 사건들, 우연한 일들은 자신에 대한 통찰과 이야기로 만들어질 수 있었고, 이는 주체성 형성을 가능하게 했다. 바로 이러한 맥락에서 "말로 만들어지는 동시에 탐구되는 자아"라는 개념이 등장한다. 일기는 개인적이고 사적인 것이었다 — 사람은 자기 자신을 위해 글을 썼으며, 하버마스의 표현을 빌리면, 사람은 자기 자신에게 자신을 공개하곤 했다. 사적인 영역에서 자아를 공개함으로써, 자아는 또한 자기 성찰과 자기 비판의 대상이 되었다.
*disparate: 이질적인 **render: 만들다

문제 유형 분석 및 일반적인 풀이 전략

이 문제는 밑줄 친 부분의 의미를 파악하는 '어휘·문맥 추론' 유형에 해당합니다. 핵심은 밑줄 친 구문이 포함된 문장뿐만 아니라, 앞뒤 문맥을 통해 그 의미를 정확히 유추하는 것입니다. 특히 'make oneself public to oneself'와 같이 비유적이거나 독특한 표현은 지문 내에서 명시적으로 설명해주거나, 혹은 문맥을 통해 그 의미를 유추해야 합니다.

이런 유형의 문제를 풀 때는 다음과 같은 전략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1. 밑줄 주변 문맥 집중 분석: 밑줄 친 구문이 포함된 문장의 주어, 동사, 목적어 등을 파악하고, 해당 구문이 문장 전체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 이해합니다.
  2. 앞뒤 문맥 연결: 밑줄 친 구문 앞뒤의 문장들이 어떤 내용을 이야기하고 있는지 연결하여, 전체적인 흐름 속에서 밑줄 친 구문의 의미를 유추합니다. '자기 성찰', '자아 형성', '주체성' 등의 키워드를 염두에 두고 읽으면 도움이 됩니다.
  3. 지문 전체의 주제와 연관 짓기: 이 문제가 속한 지문 전체가 말하고자 하는 바가 무엇인지 파악하고, 밑줄 친 구문이 그 주제와 어떻게 연결되는지 생각합니다. 이 지문에서는 '개인적인 일기 쓰기'가 '자기 이해'와 '주체성 형성'에 기여한다는 내용이 중심입니다.
  4. 선택지 검토 및 대조: 각 선택지를 주의 깊게 읽고, 앞서 파악한 문맥과 지문 전체의 맥락에 가장 잘 부합하는 것을 고릅니다. 다른 선택지들은 왜 오답인지 근거를 찾아보며 소거해나가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정답 및 상세 해설

정답: ① use writing as a means of reflecting on oneself

해설:

  • ① use writing as a means of reflecting on oneself: 지문은 일기 쓰기가 'disparate entries, events, and happenstances' (이질적인 기록, 사건, 우연한 일들)을 'insights and narratives about the self' (자신에 대한 통찰과 이야기)로 만들어내고, 'subjectivity' (주체성)를 형성한다고 말합니다. 또한, 'one would write for oneself' (자신을 위해 글을 쓴다)고 명시하며, 'make oneself public to oneself' (자신에게 자신을 공개한다)는 표현을 통해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고 성찰하는 과정을 의미함을 분명히 합니다. 따라서 이 선택지는 지문의 내용을 가장 정확하게 반영합니다.
  • ② build one’s identity by reading others’ diaries: 지문은 '개인적인 일기'가 '자신'을 위한 것이라고 강조하며, 다른 사람의 일기를 읽는다는 내용은 언급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오답입니다.
  • ③ exchange feedback in the process of writing: 지문은 일기 쓰기가 'personal and private' (개인적이고 사적인) 활동임을 명시하며, 타인과의 피드백 교환에 대한 내용은 전혀 나오지 않습니다. 따라서 오답입니다.
  • ④ create an alternate ego to present to others: 'make oneself public to oneself'는 자신에게 자신을 공개하는 것이지, 타인에게 보여주기 위한 또 다른 자아를 만드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private sphere' (사적인 영역)에서 이루어지는 활동임을 강조합니다. 따라서 오답입니다.
  • ⑤ develop topics for writing about selfhood: 물론 일기 쓰기를 통해 'selfhood' (자아)에 대한 글쓰기 주제를 개발할 수도 있겠지만, 밑줄 친 구문의 핵심 의미는 '어떻게' 자신을 탐구하는가에 있습니다. 단순히 주제 개발을 넘어서, 자신을 객관화하여 성찰하고 비판하는 과정 자체를 의미하는 ①이 더 적절합니다.

다이어리 쓰기, 나만의 '주체성'을 만드는 비밀 병기

2023학년도 수능 영어 21번 지문은 'make oneself public to oneself'라는 표현을 통해, 일기 쓰기가 단순히 하루의 기록을 넘어선다는 점을 시사합니다. 이는 곧 자신을 객관화하여 바라보고,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깊이 탐구하며, 나아가 비판적인 시각으로 자신을 발전시켜나가는 '자기 성찰'의 과정입니다. 이러한 꾸준한 자기 성찰은 결국 흔들리지 않는 '주체성'과 '자아'를 형성하는 밑거름이 됩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이 '자기 성찰'의 힘을 우리 삶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까요? 단순히 매일의 감정이나 사건을 나열하는 것을 넘어,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다이어리 쓰기를 실천해보세요.

  1. '왜?'라고 질문하기: 어떤 사건이나 감정에 대해 단순히 기록하는 데 그치지 않고, '왜 이런 감정을 느꼈을까?', '이 상황에서 나는 무엇을 배우고 싶은가?' 와 같이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져보세요. 이러한 질문은 피상적인 기록을 넘어 깊은 성찰로 이끌어줍니다.
  2. 나만의 '인사이트' 정리하기: 일기 내용을 다시 읽으면서, 그날의 경험이나 생각에서 얻을 수 있는 교훈이나 깨달음을 별도로 정리하는 습관을 들이세요. 이것이 바로 지문에서 말하는 'disparate entries'를 'insights and narratives'로 'render'하는 과정입니다.
  3. 미래의 나에게 편지 쓰기: 특정 목표를 설정하거나, 고민거리가 있을 때 미래의 나에게 편지를 써보는 것도 좋습니다. 이는 현재의 자신을 객관적으로 진단하고, 미래의 자신에게 조언을 구하며, 동기 부여를 얻는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4. 성찰 후 '행동' 계획 세우기: 성찰을 통해 얻은 깨달음을 바탕으로, 구체적인 행동 계획을 세우고 이를 실천해보세요. 예를 들어, '감정 조절에 실패했다'는 성찰을 했다면, 다음에는 어떻게 감정을 다스릴지에 대한 구체적인 방법을 다이어리에 적고 실천하는 것입니다. 이는 '자아 형성'을 위한 실질적인 움직임이 됩니다.

이처럼 다이어리 쓰기는 자신을 깊이 이해하고, 긍정적인 방향으로 성장해나가는 강력한 도구입니다. 꾸준한 자기 성찰을 통해 자신만의 단단한 자아를 구축하고, 흔들리지 않는 주체성을 길러나가시길 바랍니다.

결국, 이러한 깊이 있는 사고와 성찰을 뒷받침하기 위해서는 정확한 의미 파악과 풍부한 어휘력이 필수적입니다. Scan Voca는 사진 한 장으로 단어장을 만들어, 언제 어디서든 꺼내 보며 외울 수 있게 해주는 영어 단어장 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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