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내신2026년 8월 7일

웃음의 마법! 수능 영어 지문으로 배우는 '가짜'가 '진짜'되는 유머의 힘

웃음의 마법! 수능 영어 지문으로 배우는 '가짜'가 '진짜'되는 유머의 힘

왜 우리는 웃긴 이야기에 속아 넘어가도 괜찮을까?

수능 영어 지문을 공부하다 보면 때로는 예상치 못한 주제와 마주하게 됩니다. 이번에는 2022학년도 수능 영어 31번 지문을 통해 '유머'와 '인지적 거리두기'라는 흥미로운 개념을 탐구해 볼 거예요. 왜 우리는 농담이나 웃긴 이야기에 담긴 사실이 조금 왜곡되거나 꾸며진 것이라도 너그럽게 받아들이는 걸까요? 그 비밀을 파헤치며 영어 독해 실력까지 함께 키워봅시다.

2022학년도 수능 영어 31번 지문 및 문제

본 지문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출제한 기출문제입니다(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영어영역 31번).

cognitive disengagement. As long as something is funny, we
are for the moment not concerned with whether it is real or
fictional, true or false. This is why we give considerable
leeway to people telling funny stories. If they are getting extra
laughs by exaggerating the silliness of a situation or even by
making up a few details, we are happy to grant them comic
licence, a kind of poetic licence. Indeed, someone listening to
a funny story who tries to correct the teller―‘No, he didn’t
spill the spaghetti on the keyboard and the monitor, just on the
keyboard’―will probably be told by the other listeners to
stop interrupting. The creator of humour is putting ideas into
people’s heads for the pleasure those ideas will bring, not to
provide information.
*cognitive: 인식의 **leeway: 여지

문제: Humour involves not just practical disengagement but

①. accurate
②. detailed
③. useful
④. additional
⑤. alternative

유머와 현실 왜곡: '인지적 거리두기' 전략

이 문제는 유머가 작동하는 방식, 즉 '인지적 거리두기(cognitive disengagement)'의 특성을 묻고 있습니다. 지문은 유머가 있을 때 우리가 그 내용의 사실 여부, 즉 '현실적인지(real)' 혹은 '허구인지(fictional)', '진실인지(true)' 혹은 '거짓인지(false)'에 대해 잠시 신경 쓰지 않게 된다고 설명합니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웃긴 이야기를 하는 사람들에게 상당한 '여지(leeway)'를 주는 이유입니다. 이야기에 재미를 더하기 위해 과장하거나 사실이 아닌 내용을 만들어내더라도, 우리는 이를 '코믹한 허용(comic licence)' 또는 '시적인 허용(poetic licence)'으로 너그럽게 받아들입니다. 심지어 누군가 웃긴 이야기의 사실 여부를 따지며 끼어든다면, 다른 사람들은 그를 제지할 것입니다. 유머를 창조하는 사람은 정보를 제공하려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이 즐거움을 느끼게 할 아이디어를 머릿속에 넣으려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맥락에서, 유머는 단순히 실용적인 측면에서의 '거리두기'뿐만 아니라, 내용의 '정확성'에 대한 요구로부터의 거리두기를 포함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선택지들을 살펴보면, 유머가 정확성(accurate)과는 거리가 멀어질 수 있다는 점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반면, 'detailed(상세한)', 'useful(유용한)', 'additional(추가적인)', 'alternative(대안적인)' 등은 유머의 본질적인 특성이라기보다는 부수적이거나 경우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요소입니다. 따라서 유머는 본질적으로 현실이나 사실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전달과는 거리가 있다는 점을 파악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정답 및 해설

정답: ①. accurate

해설:

  • ① accurate (정확한): 지문에서 "As long as something is funny, we are for the moment not concerned with whether it is real or fictional, true or false."라고 명시하고 있습니다. 즉, 유머가 재미있을 때는 내용이 현실적이거나, 진실이거나, 정확한지에 대해 신경 쓰지 않는다는 의미입니다. 따라서 유머는 '정확성'으로부터의 거리두기를 포함합니다. 이것이 정답인 이유입니다.
  • ② detailed (상세한): 유머러스한 이야기가 반드시 상세할 필요는 없습니다. 때로는 간결한 유머가 더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지문에서도 'making up a few details'라고 하여 오히려 세부 사항을 만들어낼 수도 있다고 언급합니다.
  • ③ useful (유용한): 유머는 즐거움을 주기 위한 것이지, 반드시 실용적이거나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은 아닙니다. 지문에서 "The creator of humour is putting ideas into people’s heads for the pleasure those ideas will bring, not to provide information."라고 언급하며, 정보 제공이 목적이 아님을 분명히 합니다.
  • ④ additional (추가적인): 유머가 추가적인 정보를 제공할 수도 있지만, 그것이 유머의 본질적인 요구사항은 아닙니다. 유머의 핵심은 즐거움이지, 추가적인 정보의 제공 여부가 아닙니다.
  • ⑤ alternative (대안적인): 유머가 대안적인 관점을 제시할 수도 있지만, 이것 역시 유머의 필수적인 특징은 아닙니다. 유머는 다양한 방식으로 작동하며, 대안 제시가 항상 포함되는 것은 아닙니다.

유머처럼 즐겁게, Scan Voca로 어휘력 UP!

이번 지문처럼, 우리는 때로 재미있는 이야기 속에서 현실과는 다른 상상력을 펼치며 즐거움을 느낍니다. 영어 공부도 이렇게 재미있는 요소를 더하면 훨씬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특히 수능 영어 지문에서 마주치는 낯선 어휘들을 '인지적 거리두기'를 통해 잠시 잊고, 유머처럼 재미있게 접근하는 방법을 익힌다면 어떨까요? 복잡하고 어렵게만 느껴졌던 단어들도 Scan Voca와 함께라면, 마치 재미있는 이야기의 한 장면처럼 생생하게 기억할 수 있습니다. 핵심 단어의 뜻뿐만 아니라 실제 문맥 속에서의 쓰임새까지 파악하는 훈련을 통해, 여러분의 영어 실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해 보세요. 지금 바로 Scan Voca 시작하기 를 통해 여러분의 어휘 학습 여정을 즐겁고 효과적으로 만들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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