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내신2026년 8월 20일

2024학년도 수능 영어 24번 제목 정답과 해설

수능 영어 2024 실제 기출: 오버투어리즘, 단순 인구 문제가 아니라고? 숨겨진 진짜 원인을 파헤치다!

2024 수능 영어 24번: '오버투어리즘' 문제, 어디까지 알고 있니?

매년 수능 영어 영역에서는 시사적인 주제와 깊이 있는 내용을 다루며 수험생들의 사고력을 평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2024학년도 수능 영어 24번 문제는 '오버투어리즘(overtourism)'이라는 현대 사회의 중요한 이슈를 조명하며, 단순히 관광객이 많아지는 현상을 넘어 그 이면에 숨겨진 복합적인 원인과 문제점을 탐색하도록 유도했습니다. 이 문제는 관광 현상을 '사람'과 '장소'라는 이분법적 틀에 가두기 쉬운 우리의 사고방식을 되돌아보게 하며, 도시, 지역, 나아가 국가 단위의 관광객 과잉이 초래하는 환경적, 경제적 문제까지 폭넓게 고려하도록 요구합니다. 과연 우리는 오버투어리즘을 얼마나 깊이 이해하고 있을까요?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영어영역 24번 문제 및 지문

본 지문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출제한 기출문제입니다(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영어영역 24번).

The concept of overtourism rests on a particular assumption about people and places common in tourism studies and the social sciences in general. Both are seen as clearly defined and demarcated. People are framed as bounded social actors either playing the role of hosts or guests. Places, in a similar way, are treated as stable containers with clear boundaries. Hence, places can be full of tourists and thus suffer from overtourism. But what does it mean for a place to be full of people? Indeed, there are examples of particular attractions that have limited capacity and where there is actually no room for more visitors. This is not least the case with some man-made constructions such as the Eiffel Tower. However, with places such as cities, regions or even whole countries being promoted as destinations and described as victims of overtourism, things become more complex. What is excessive or out of proportion is highly relative and might be more related to other aspects than physical capacity, such as natural degradation and economic leakages (not to mention politics and local power dynamics).
*demarcate: 경계를 정하다

다음 글의 제목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3점]

①. Overtourism: Not Simply a Matter of People and Places
②. The Severity of Overtourism: Much Worse than Imagined
③. The Solutions to Overtourism: From Complex to Simple
④. Are Tourist Attractions Winners or Losers of Overtourism?
⑤. What Makes Popular Destinations Attractive to Visitors?

해석:

오버투어리즘(overtourism)이라는 개념은 관광학과 사회과학 전반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사람과 장소에 대한 특정한 가정에 기반하고 있다. 둘 다 명확히 정의되고 경계가 지어진 것으로 여겨진다. 사람들은 주인 또는 손님의 역할을 하는, 경계가 뚜렷한 사회적 행위자로 규정된다. 장소도 마찬가지로 명확한 경계를 가진 안정된 그릇처럼 취급된다. 따라서 장소는 관광객으로 가득 찰 수 있고, 그 결과 오버투어리즘을 겪을 수 있다. 하지만 한 장소가 사람들로 '가득 찬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실제로, 수용 능력이 제한되어 있어 더 이상 방문객을 위한 공간이 실제로 없는 특정 명소들의 사례가 있다. 이는 특히 에펠탑과 같은 일부 인공 구조물의 경우에 해당한다. 하지만 도시, 지역, 심지어 국가 전체가 관광지로 홍보되고 오버투어리즘의 피해자로 묘사될 때, 상황은 더 복잡해진다. 무엇이 과도하거나 균형에서 벗어난 것인지는 매우 상대적이며, 물리적 수용 능력보다는 자연 훼손이나 경제적 누수(정치와 지역 권력 역학은 말할 것도 없이)와 같은 다른 측면과 더 관련이 있을 수 있다.
*demarcate: 경계를 정하다

문제 유형 파악 및 일반적인 풀이 전략

이 문제는 '글의 제목 찾기' 유형입니다. 이러한 유형의 문제는 지문 전체의 핵심 내용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단순히 특정 단어나 문장에 집중하기보다는, 글의 도입부와 결론부를 포함하여 각 문단에서 전달하고자 하는 중심 생각을 연결하며 전체적인 흐름을 이해해야 합니다. 특히, 수능 영어에서는 추상적인 개념을 구체적인 예시와 함께 설명하거나, 특정 현상의 이면에 숨겨진 복합적인 원인을 분석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지문이 제시하는 논리 구조와 핵심 키워드를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문제의 경우, 'overtourism'이라는 현상을 다루면서 일반적인 통념(사람과 장소의 문제)에서 벗어나 더 복잡한 원인(환경, 경제, 정치 등)을 제시하고 있으므로, 이러한 '비판적이고 심층적인 분석'이라는 글의 의도를 파악하는 데 집중해야 합니다.

정답 및 선택지별 해설

정답: ①

해설:

  • ① Overtourism: Not Simply a Matter of People and Places (오버투어리즘: 단순한 사람과 장소의 문제가 아니다)
    이 선택지는 지문의 핵심 내용을 가장 잘 요약하고 있습니다. 지문은 오버투어리즘이 단순히 '사람(관광객)'과 '장소(관광지)'의 물리적인 수용 능력 문제를 넘어, 환경 파괴, 경제적 누수 등 훨씬 더 복잡하고 다층적인 요인과 관련되어 있음을 강조합니다. 'places can be full of tourists'라는 일반적인 인식을 제시한 뒤, 'cities, regions or even whole countries'와 같이 더 넓은 범위로 확장하면서 'things become more complex'라고 명시하며, 'natural degradation and economic leakages'와 같은 숨겨진 원인들을 언급합니다. 따라서 오버투어리즘이 단순한 '사람과 장소'의 이분법적 문제로 환원될 수 없다는 점을 명확히 합니다.

  • ② The Severity of Overtourism: Much Worse than Imagined (오버투어리즘의 심각성: 상상했던 것보다 훨씬 심각하다)
    지문은 오버투어리즘의 복합적인 원인과 문제를 언급하지만, '상상했던 것보다 훨씬 심각하다'는 뉘앙스를 직접적으로 강조하지는 않습니다. 문제의 복잡성을 설명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심각성의 정도를 정량적으로 비교하거나 극대화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 ③ The Solutions to Overtourism: From Complex to Simple (오버투어리즘의 해결책: 복잡한 것에서 단순한 것으로)
    지문은 오버투어리즘의 원인과 복잡성을 분석하는 데 집중하며, 해결책을 제시하는 부분은 거의 없습니다. 따라서 이 선택지는 지문의 내용과 거리가 멉니다.

  • ④ Are Tourist Attractions Winners or Losers of Overtourism? (관광 명소는 오버투어리즘의 승자인가 패자인가?)
    지문은 오버투어리즘으로 인해 도시, 지역, 국가 전체가 피해를 입는다는 맥락을 제시하지만, 개별 '관광 명소'가 승자인지 패자인지에 대한 직접적인 논의는 하지 않습니다. 지문의 초점은 오버투어리즘 현상 자체의 복합성과 그 이면의 원인에 맞춰져 있습니다.

  • ⑤ What Makes Popular Destinations Attractive to Visitors? (인기 있는 관광지를 방문객에게 매력적으로 만드는 것은 무엇인가?)
    이 선택지는 오버투어리즘의 원인이나 문제점을 다루는 지문의 내용과는 전혀 관련이 없습니다. 지문은 오히려 관광객이 몰리는 현상 자체에 대한 분석을 하고 있을 뿐, 무엇이 관광지를 매력적으로 만드는지에 대한 설명은 하지 않습니다.

오버투어리즘, '관계' 속에서 답을 찾다

이번 2024학년도 수능 영어 24번 지문은 '오버투어리즘'을 단순히 '사람'과 '장소'라는 물리적 공간의 문제를 넘어, 그 안에 얽힌 복잡한 사회, 경제, 환경적 '관계'의 문제로 바라보게 합니다. 관광객과 지역 주민, 관광객과 자연환경, 관광 산업과 지역 경제 등 다양한 관계 속에서 발생하는 비대칭성과 불균형이 결국 오버투어리즘이라는 현상을 심화시킨다는 것을 보여주죠. 이처럼 복잡한 현상을 이해하고 분석하는 능력은 영어 독해력을 넘어 세상을 보는 비판적인 시각을 길러줍니다. 이러한 심층적인 이해와 분석을 위해서는 정확한 단어와 표현의 의미를 파악하는 것이 기본이 되어야 합니다. Scan Voca는 사진 한 장으로 순식간에 단어장을 만들어, 언제 어디서든 꺼내 보며 외울 수 있게 해주는 영어 단어장 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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