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내신2026년 8월 5일

2022학년도 수능 영어 23번 주제 오답 피하는 법

수능 영어 2022학년도 3점 문항 분석: '패러다임'의 실체, 알고 보면 너무 쉬운 핵심 파악법!

안녕하세요, Scan Voca 가족 여러분! 오늘은 2022학년도 수능 영어 3점짜리 문제에서 많은 수험생들을 당황하게 만들었던 '패러다임'이라는 개념을 다뤄보겠습니다. 추상적인 소재라 어렵게 느껴지지만, 아래 문제를 먼저 직접 풀어본 뒤 함께 핵심 파악법을 확인해보세요.

먼저 풀어보세요 — 2022학년도 수능 영어 23번

본 지문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출제한 기출문제입니다(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영어영역 23번).

지문(passage):

Scientists use paradigms rather than believing them. The use of a paradigm in research typically addresses related problems by employing shared concepts, symbolic expressions, experimental and mathematical tools and procedures, and even some of the same theoretical statements. Scientists need only understand how to use these various elements in ways that others would accept. These elements of shared practice thus need not presuppose any comparable unity in scientists' beliefs about what they are doing when they use them. Indeed, one role of a paradigm is to enable scientists to work successfully without having to provide a detailed account of what they are doing or what they believe about it. Thomas Kuhn noted that scientists "can agree in their identification of a paradigm without agreeing on, or even attempting to produce, a full interpretation or rationalization of it. Lack of a standard interpretation or of an agreed reduction to rules will not prevent a paradigm from guiding research."

문제(question): 다음 글의 주제로 가장 적절한 것은? [3점]

선택지:

① difficulty in drawing novel theories from existing paradigms
② significant influence of personal beliefs in scientific fields
③ key factors that promote the rise of innovative paradigms
④ roles of a paradigm in grouping like-minded researchers
⑤ functional aspects of a paradigm in scientific research

해석:

과학자들은 패러다임을 믿는 것이 아니라 사용한다. 연구에서 패러다임을 사용하는 것은 일반적으로 공유된 개념, 상징적 표현, 실험적·수학적 도구와 절차, 심지어 동일한 이론적 진술 중 일부를 활용하여 관련 문제를 다룬다. 과학자들은 다른 사람들이 받아들일 수 있는 방식으로 이러한 다양한 요소들을 어떻게 사용하는지만 이해하면 된다. 따라서 이러한 공유된 관행의 요소들은, 과학자들이 그것을 사용할 때 자신이 무엇을 하고 있다고 믿는지에 대해 비슷한 통일성을 전제할 필요가 없다. 실제로, 패러다임의 한 가지 역할은 과학자들이 자신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또는 그것에 대해 무엇을 믿는지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제공하지 않고도 성공적으로 연구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이다. 토마스 쿤은 과학자들이 "패러다임에 대한 완전한 해석이나 합리화에 동의하거나 심지어 그것을 만들어내려고 시도하지 않고도, 패러다임의 식별에는 동의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표준적인 해석이 없거나 규칙으로의 합의된 환원이 없다고 해서 패러다임이 연구를 이끄는 것을 막지는 못할 것이다."

주제 찾기 문제, 이렇게 접근하면 빨라진다

주제 찾기 유형은 지문의 모든 문장을 똑같은 비중으로 읽기보다, 문장들이 공통으로 가리키는 '한 단어'를 찾는다는 마음으로 읽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1. 첫 문장을 눈여겨보세요. 이 지문의 첫 문장 "Scientists use paradigms rather than believing them"처럼, 도입부에서 이미 글 전체의 방향(대조 구도: 무엇 vs. 무엇)이 제시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2. 반복되는 핵심어를 표시하세요. paradigm, use, work successfully처럼 여러 문장에 걸쳐 반복되는 단어는 주제와 직결됩니다.
  3. 선택지 중 '그럴듯하지만 지문에 없는 내용'을 걸러내세요. 3점 문항일수록 지문에 등장하지 않은 개념(예: 새로운 이론, 개인적 믿음의 통일 등)을 슬쩍 끼워 넣은 오답이 섞여 있습니다. 각 선택지의 키워드가 실제로 지문 문장과 대응하는지 하나씩 확인하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상세 해설 — 정답은 무엇일까?

정답: ⑤ functional aspects of a paradigm in scientific research

이 문제는 과학 연구에서 '패러다임'이 실제로 어떤 기능을 하는지 파악하는 능력을 평가합니다. 지문은 과학자들이 패러다임을 '믿는' 것이 아니라 '사용'하며, 이 덕분에 자신이 하는 일이나 믿는 바를 일일이 설명하지 않아도 성공적으로 연구를 진행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선택지 ⑤ 'functional aspects of a paradigm in scientific research'(과학 연구에서 패러다임의 기능적 측면)는 이 내용을 정확히 요약합니다.

다른 선택지들은 지문에 아예 나오지 않는 내용이거나(① — '새로운 이론 도출의 어려움'은 지문에 언급되지 않습니다), 지문의 내용과 상반되거나(② — 지문은 오히려 개인적 믿음의 통일이 필요 없다고 말합니다), 혹은 지문에서 직접적으로 다루지 않는 내용(③, ④ — 패러다임이 어떻게 '생겨나는지', 연구자들을 어떻게 '묶는지'가 아니라 패러다임을 어떻게 '사용하는지'가 지문의 초점입니다)을 담고 있습니다.

결국, 수능 영어에서 고득점을 받기 위해서는 단순히 단어의 뜻만 암기하는 것을 넘어, 지문의 논리적 구조를 파악하고 핵심 내용을 정확하게 이해하는 연습이 필수적입니다. Scan Voca는 사진 한 장으로 순식간에 단어장을 만들어, 언제 어디서든 꺼내 보며 외울 수 있게 해주는 영어 단어장 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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