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내신2026년 8월 22일

2024학년도 수능 영어 31번 빈칸 추론 완벽 정리

읽기의 진화: 그림책부터 디지털 텍스트까지, 2024 수능 영어 지문으로 배우는 새로운 해석 능력!

2024 수능 영어, '읽기'의 새로운 정의를 묻다

수능 영어 영역은 매년 학생들의 영어 실력뿐만 아니라, 변화하는 시대의 흐름에 따른 학습 능력까지 측정하고 있습니다. 특히 2024학년도 수능 영어 31번 문제는 우리에게 '읽기'란 무엇인지, 그리고 우리가 접하는 텍스트의 형태가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 근본적인 질문을 던집니다. 단순히 글자를 읽고 이해하는 것을 넘어, 다양한 시각 자료와 결합된 텍스트를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지에 대한 새로운 접근이 필요함을 시사합니다. 이 문제는 이러한 변화의 흐름을 파악하고, 이에 맞춰 독해 전략을 업데이트해야 함을 보여주는 좋은 예시입니다.

2024학년도 수능 영어 31번 원문 및 문제

본 지문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출제한 기출문제입니다(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영어영역 31번).

문제: 다음 빈칸에 들어갈 말로 가장 적절한 것은?

지문:

Over the last decade the attention given to how children learn to read has foregrounded the nature of textuality, and of the different, interrelated ways in which readers of all ages make texts mean. ‘Reading’ now applies to a greater number of representational forms than at any time in the past: pictures, maps, screens, design graphics and photographs are all regarded as text. In addition to the innovations made possible in picture books by new printing processes, design features also predominate in other kinds, such as books of poetry and information texts. Thus, reading becomes a more complicated kind of interpretation than it was when children’s attention was focused on the printed text, with sketches or pictures as an adjunct. Children now learn from a picture book that words and illustrations complement and enhance each other. Reading is not simply ________. Even in the easiest texts, what a sentence ‘says’ is often not what it means.
*adjunct: 부속물

선택지:
①. word recognition
②. imaginative play
③. knowledge acquisition
④. image mapping
⑤. subjective interpretation

해석:

지난 10년간 아이들이 어떻게 읽기를 배우는지에 쏟아진 관심은 텍스트성(textuality)의 본질과, 모든 연령대의 독자들이 텍스트를 의미 있게 만드는 다양하고 상호 연관된 방식들을 전면에 부각시켰다. 이제 '읽기'는 과거 어느 때보다 더 많은 표현 형태에 적용된다: 그림, 지도, 화면, 디자인 그래픽, 사진 모두가 텍스트로 간주된다. 새로운 인쇄 공정 덕분에 그림책에서 가능해진 혁신뿐만 아니라, 시집이나 정보 텍스트 같은 다른 종류의 책에서도 디자인 요소가 지배적으로 나타난다. 따라서 읽기는, 아이들의 주의가 인쇄된 텍스트에 집중되고 스케치나 그림이 부속물 역할을 하던 시절보다 더 복잡한 종류의 해석이 된다. 요즘 아이들은 그림책을 통해 글과 삽화가 서로 보완하고 강화한다는 것을 배운다. 읽기는 단순히 ________가 아니다. 가장 쉬운 텍스트에서조차, 문장이 '말하는' 것이 종종 그것이 '의미하는' 것과 다르다.
*adjunct: 부속물

새로운 텍스트 시대, 핵심 파악 전략

이 문제는 '어떻게 읽는가'에 대한 변화를 묻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주로 인쇄된 텍스트와 그에 덧붙여진 그림 정도로 읽기가 이루어졌다면, 이제는 그림, 지도, 화면, 디자인 그래픽, 사진 등 다양한 형태의 시각적 요소가 '텍스트'로 간주됩니다. 특히 그림책의 경우, 글과 그림이 서로 보완하고 강화하는 관계를 맺으며 단순한 글자 해독 이상의 복잡한 해석을 요구하게 되죠. 이처럼 텍스트의 형태가 다양해지고 시각적 요소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우리는 텍스트가 '무엇을 말하는지'를 넘어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파악하는 능력을 길러야 합니다. 이는 단순히 단어를 아는 것을 넘어, 글의 맥락과 시각적 단서를 통합적으로 이해하는 능력이 중요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이 유형의 문제를 풀 때는 다음과 같은 전략을 활용해 볼 수 있습니다.

  1. 변화의 핵심 파악: 지문이 말하는 '읽기'의 진화, 즉 텍스트 형식의 다양화와 그에 따른 해석 능력의 변화에 집중하세요. 과거와 현재의 '읽기' 방식이 어떻게 달라지고 있는지 비교하며 읽는 것이 중요합니다.
  2. 상호 보완적 요소 주목: 글과 그림, 혹은 다른 시각적 요소들이 어떻게 서로를 보완하고 의미를 강화하는지에 주목해야 합니다. 지문에서 'complement and enhance each other'와 같은 표현이 등장하는 이유를 생각해보세요.
  3. 단순 의미 vs. 내포된 의미 구분: 문장이 표면적으로 말하는 내용과 그 이면에 숨겨진 의미를 구분하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what a sentence ‘says’ is often not what it means"라는 구절은 이러한 점을 강조합니다.
  4. 선택지와의 연결: 제시된 문제와 선택지를 바탕으로, 지문에서 가장 중요하게 다루는 '읽기'의 측면이 무엇인지 추론하세요. 선택지들이 지문의 어떤 부분을 반영하고 있는지, 혹은 지문과 어떤 관련이 있는지 연결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2024 수능 영어 31번 상세 해설

정답: ① word recognition

해설:

빈칸 문장 "Reading is not simply ________. Even in the easiest texts, what a sentence ‘says’ is often not what it means."는 '읽기'가 단순히 무엇이 아닌지를 말하면서, 그 근거로 "가장 쉬운 텍스트에서조차 문장이 '말하는' 것이 종종 '의미하는' 것과 다르다"는 점을 듭니다. 즉, 문자를 있는 그대로 읽어내는 것만으로는 실제 의미에 도달할 수 없다는 뜻이므로, 빈칸에는 '단어를 알아보는 것(word recognition)'만으로는 읽기가 성립하지 않는다는 내용이 들어가야 앞뒤 문맥이 자연스럽게 이어집니다.

지문 전체도 이 결론을 뒷받침합니다. '읽기'가 그림, 지도, 화면, 디자인 그래픽 등 다양한 형태의 텍스트를 포함하게 되면서 더 복잡한 해석을 요구하게 되었고, 그림책에서는 글과 그림이 서로 보완하며 의미를 만들어낸다고 설명합니다. 이는 모두 '단어를 알아보는 것' 이상의 능력이 필요하다는 논지로 이어집니다.

  • ① word recognition (단어 인식, 정답): 지문 전체가 '읽기'는 단어를 알아보는 것 이상의 복잡한 해석 과정이라고 설명하므로, "읽기는 단순히 단어 인식이 아니다"라는 내용이 빈칸에 가장 적절합니다.
  • ② imaginative play (상상 놀이): 지문은 그림과 텍스트의 상호작용을 설명하지만, '읽기'를 '상상 놀이'와 대비시키는 내용은 없습니다.
  • ③ knowledge acquisition (지식 습득): 지문은 '지식 습득'이 아니라 다양한 형태의 텍스트를 해석하는 능력에 초점을 둡니다.
  • ④ image mapping (이미지 매핑): 지문에 없는 지나치게 기술적이고 구체적인 개념입니다.
  • ⑤ subjective interpretation (주관적 해석): 빈칸 뒤 문장은 '문장이 말하는 것과 의미하는 것이 다르다'는 내용을 언급하지만, 빈칸 자체가 부정하는 대상은 '주관적 해석'이 아니라 '단어 인식'입니다.

결론적으로, 지문은 '읽기'가 다양한 시각적 형태를 포괄하는 복잡한 해석 과정으로 진화했으며, 그 핵심은 단순한 단어 인식을 넘어선다는 데 있다고 말합니다. 따라서 빈칸에 들어갈 가장 적절한 표현은 'word recognition'입니다.

새로운 시대의 읽기, Scan Voca와 함께

우리는 2024학년도 수능 영어 지문을 통해 '읽기'의 의미가 어떻게 확장되고 있는지 살펴보았습니다. 그림과 글이 상호 보완하며 복합적인 의미를 만들어내는 시대에, 단순히 단어를 암기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텍스트의 다양한 형식과 맥락 속에서 숨겨진 의미를 파악하는 능력, 즉 '진화된 읽기 능력'이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읽기 방식이 달라져도, 결국 텍스트를 구성하는 기본적인 단위는 '단어'입니다. 다양한 시각 자료와 복잡한 문장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독해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탄탄한 어휘력이 필수적이죠. 다양한 시각 자료와 복잡한 문장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독해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탄탄한 어휘력이 필수적입니다. Scan Voca는 사진 한 장으로 순식간에 단어장을 만들어, 언제 어디서든 꺼내 보며 외울 수 있게 해주는 영어 단어장 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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