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영어2026년 9월 30일

“맘은 소셜 미디어 싫어해!” 새 계정 만들 때 이렇게 말해요

“맘은 소셜 미디어 싫어해!” 새 계정 만들 때 이렇게 말해요

소셜 미디어, 부모님께는 '외계어'?!

요즘 우리 삶에서 소셜 미디어는 떼려야 뗄 수 없는 존재가 되었죠. 매일 친구들과 소통하고, 새로운 정보를 얻고, 좋아하는 콘텐츠를 소비하는 등 정말 다양한 용도로 활용하고 있어요. 하지만 모든 사람이 소셜 미디어에 익숙한 것은 아닙니다. 특히 우리 부모님 세대에게는 아직 낯설고 어렵게 느껴질 수 있어요. 마치 외계어처럼 말이죠!

최근 인기리에 방영된 드라마 'Emily in Paris' 시즌 5의 한 장면을 볼까요? 주인공 에밀리가 영화 배급사 대표의 어머니, 즉 '맘마(Mamma)'를 설득하는 상황이에요. 영화를 배급사의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공개하자고 제안하자, 맘마는 단호하게 말합니다.

"Mamma's not a fan of social media. We don't even have an account."

이 대사를 통해 우리는 소셜 미디어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 사람, 특히 부모님께 새로운 소셜 미디어 계정을 만들어 드리거나 사용을 권유할 때 어떤 뉘앙스로 접근해야 할지 엿볼 수 있어요. 단순히 '계정 만들어 줄게!'라고 하기보다는, 상대방의 입장을 이해하고 조심스럽게 다가가는 것이 중요하죠.

'계정 없어'에서 '이제 있어!'로, 부드러운 설득의 기술

드라마 속 에밀리는 맘마의 거절에도 포기하지 않고 이렇게 답합니다.

"Ah, well, you do now."

이 짧은 한마디에는 여러 가지 의미가 함축되어 있어요. 직접적으로 "아니요, 이제 있어요"라고 말하는 대신, "이제 생겼으니 걱정 마세요" 혹은 "제가 알아서 해놨으니 괜찮아요"라는 뉘앙스를 풍기죠. 마치 "걱정 마세요, 제가 다 처리했어요"라고 말하는 듯한 느낌이랄까요?

이런 표현은 단순히 소셜 미디어 계정을 만들어 줄 때뿐만 아니라, 부모님이나 어른들께 무언가를 해드리거나 설득해야 할 때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부모님께서 특정 앱 사용을 어려워하실 때, 먼저 계정을 만들어 드리고 "이제 이걸로 편하게 쓰실 수 있어요"라고 덧붙이는 식이죠. 중요한 것은 상대방이 불편함이나 부담을 느끼지 않도록, 이미 상황이 해결되었거나 긍정적인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음을 자연스럽게 전달하는 것입니다.

소셜 미디어, 왜 아직도 '나한테는' 낯선 걸까?

맘마처럼 소셜 미디어에 익숙하지 않은 분들은 여러 가지 이유가 있을 수 있습니다. 첫째, 기술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나 거부감이 있을 수 있습니다. 새로운 것을 배우는 것에 대한 부담감, 혹은 개인 정보 유출에 대한 걱정 때문일 수도 있죠. 둘째, 소셜 미디어가 제공하는 가치나 재미를 아직 느끼지 못했을 수도 있습니다. '굳이 그걸 왜 해야 해?'라고 생각할 수 있는 거죠. 셋째, 단순히 사용해 볼 기회가 없었거나, 주변에서 도와줄 사람이 없었을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들을 이해한다면, 부모님이나 어른들께 소셜 미디어 사용을 권하거나 계정을 만들어 드릴 때 좀 더 공감대를 형성하고 효과적으로 다가갈 수 있을 거예요. "엄마, 이거 쓰시면 친구분들이랑 더 쉽게 연락하실 수 있어요"라든지, "이런 정보도 볼 수 있고, 재밌는 영상도 많아요! 제가 다 설정해 드릴게요"와 같이 구체적인 이점을 설명하고, 사용법을 쉽게 안내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새 계정', '사용법 안내'… 일상 속 영어 표현 익히기

드라마의 대사를 좀 더 깊이 파고들어 볼까요? 'Mamma's not a fan of social media.'라는 표현은 '소셜 미디어를 좋아하지 않는다'는 뜻 외에도, '별로 즐기지 않는다', '익숙하지 않다'라는 뉘앙스를 포함합니다. 만약 친구가 어떤 게임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면, "He's not a fan of video games."라고 말할 수 있겠죠.

'We don't even have an account.'는 '우리는 계정조차 가지고 있지 않다'는 의미로, 소셜 미디어 사용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고 있음을 강조하는 표현입니다. 이와 반대로, "You do now."는 "이제 (계정이) 생겼잖아요"라는 뜻으로, 상황이 바뀌었음을 부드럽게 알리는 역할을 합니다. 마치 "네, 이제부터는 가능해요"라는 긍정적인 변화를 암시하는 거죠.

이런 표현들을 익혀두면, 한국어로 이야기할 때처럼 자연스럽게 영어로도 소통할 수 있게 됩니다. 예를 들어, 부모님께 스마트폰의 새로운 기능을 설명해 드릴 때, "이 앱, 엄마가 별로 안 좋아하시는 거 아는데… (You know I'm not a fan of this app, but...) 그래도 이걸로 사진 보내드리기가 훨씬 편해요. 제가 계정 만들어 드릴게요. (I'll create an account for you. Now you have one.)"와 같이 응용해 볼 수 있습니다.

결국 새로운 것을 배우고 익숙해지는 데는 연습과 시간이 필요합니다. 단어를 외우는 것도 마찬가지죠. 드라마 속 표현처럼, 처음에는 낯설더라도 꾸준히 접하고 연습하면 어느새 자연스럽게 사용할 수 있게 될 거예요. Scan Voca는 사진 한 장으로 순식간에 단어장을 만들어, 언제 어디서든 꺼내 보며 외울 수 있게 해주는 영어 단어장 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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